21일 1차 회의…인구정책팀을 컨트롤타워로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선제대응 방안을 모색

추진단은 천안 지역 여건과 특성을 담은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부서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저출산 인구감소에 선제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추진단을 정책기획관 인구정책팀을 컨트롤타워로 인구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시청 내 일자리, 출산, 보육, 교육, 문화, 주거 등 관련 부서 공무원 18명으로 구성했다.
토의 결과, 주요 추진 과제로는 △내부 공무원 대상으로 육아휴직부담 줄이는 방안 △공동 육아방 운영 △다둥이 가족에 대한 지역 놀이시설 △대학생과 여성 일자리 늘리기 대책 등 우선 실천 가능한 과제부터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추진단은 인구정책 의제에 대한 분야별 담당자간 토론, 연계 실효성 있는 인구증가 대안을 제시해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 수립에 참여하며 정기적으로 분기별 1회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서철모 부시장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질 좋은 일자리 창출, 출산·보육 환경 조성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인구정책을 각 부서가 유기적 협업해 천안형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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