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3회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산·농·학·연·관 교류회 개최

산·농·학·연·관 교류회는 전라북도 미래 농생명 산업의 육성을 위한 교두보로써 농생명과 SW분야의 관계자들이 한 곳에 모이는 국내 유일의 교류회이며,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기술개발을 위한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이번 산·농·학·연·관 교류회에서는 ICT·SW 기업과 농업인 간의 벽을 허물고자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세미나를 통해 기술정보를 공유했으며, 기업, 농업인, 대학, 연구소, 지자체 등에서 참석해 농가의 기술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박지환 대표(씽크포비엘)가 ‘농생명 산업의 미래시장, SW 준비는 어디까지 돼 있나?’ 라는 부제로 농생명 SW산업의 국내외 시장전망과 기술에 대해서 발표했다.
세미나에 이어서 김훈(익산 애벌레농장) 대표가 농장 소개와 함께 ICT 기술 발전에 따라 소규모 농가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으로 소규모 농가에 적용할 수 있는 ICT 시설모델의 필요성과 시설비용지원 및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대학, 연구소, 기업 등의 전문가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전병순 전라북도 미래산업과장은 “농생명 SW관련 기술개발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농가의 의견을 수렴해 기업들이 현장에 적용가능한 수요기반형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교류회를 통한 네트워킹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올해 11월 2∼3일에는 전북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성과공유, SW융합제품 전시, 국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을 통해 도내 SW기업, 대학생, 취업준비생, 예비창업자, 농민, 유관기관 등 전라북도 SW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모든 산학연관의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하는 “전북 농생명 SW융합페어”가 개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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