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고운체육관 결단식 후 18개 종목 임원·선수 양산 출발, 24일 폐회식
함양군은 22일부터 24일까지 양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28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육상, 축구, 탁구 등 18개종목, 임원 168명과 선수 295명 등 약 463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출전한다.
군은 개회식이 열리는 22일 개최지인 양산으로 출발하기 전 오후 1시 30분 고운체육관에서 임원·선수 등 약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이 끝나는 대로 오후 6시 30분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하기 위해 선수단은 대형버스를 타고 대회 개최지인 양산으로 이동한다.
함양군은 개회식에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대형 현수막과 풍선 퍼레이드를 펼치며 18개 시·군 중 5 번째로 입장해 지리산 1번지 전국제일의 힐링도시인 청정함양을 홍보 할 계획이다.
군은 이날 결단식에 이어 양산에서 개회식에 참가한 후 재양산 향우회 주관으로 열리는 환영만찬 자리를 마련해 종목별 임원과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 기간 동안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함양군 선수단은 23일 오전 9시부터 배드민턴 종목을 시작으로 검도,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보디빌딩, 볼링, 야구, 요가, 육상, 에어로빅스체조, 정구,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18개 종목에 본격적인 열띤 레이스에 돌입한다.
한편 ‘제28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은 '활기찬 양산, 열정 가득한 도민, 하나되는 경남'을 슬로건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양산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며 육상·축구·탁구·배드민턴 등 27개 종목에 18개 시·군 임원 및 선수 10,000여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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