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배 화접에서 수확까지’ 일손돕기 구슬땀
천안시 ‘배 화접에서 수확까지’ 일손돕기 구슬땀
  • 디지털 뉴스부
  • 승인 2017.09.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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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천안시장, 24일 성환읍 신가리 농장에서 천안 수출배 수확 나서
▲ 천안시 ‘배 화접에서 수확까지’ 일손돕기 구슬땀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구본영 천안시장은 24일 성환읍 신가리 이종수(남, 61세)씨 농장에서 지역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 40명과 천안수출배 수확에 나섰다.

지난 4월 시청 54개 부서 420여명 직원들이 50농가 52㏊ 배꽃 인공수분(화접) 작업 일손 돕기에 참여했던 천안시는 배 수확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탰다.

천안시에 따르면 올해 배 작황은 풍년으로 지난해에 비해 10% 많은 3만6000톤의 배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본영 시장은 “직접 화접한 배가 이렇게 풍성한 결실을 보게 돼 뿌듯하다”며, “올해 물량 10% 상향을 목표로 미국, 대만 등 18개국에 수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장주 이종수씨는 “시장님이 화접은 물론 수확시기까지 섬세히 농정을 챙겨 주셔서 감사하다”며 “천안배가 더 많이 수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 배 재배면적은 1,066㏊로 지난해 수출은 16개국 1만6932톤 4억467만2000달러를 기록해 대한민국 배 주산지별 1위(27.4%)를 달성했다.

천안시는 천안배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천안배원예협동조합(조합장 박성규)에 선별장 신축과 당도 선별기 등의 최첨단장비를 지원하고 전국 3대 배 주산단지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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