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통영·김해와 함께 현지 여행사 대상 마케팅 활동 전개

‘투어리즘 EXPO재팬’은 140개 국가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여행박람회로서 BtoB 상담회를 비롯해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BtoC까지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도는 日本旅行, HIS, JTBWorld 등 한국상품을 판매하는 메이저급 여행사를 대상으로 통영 루지, 하동 짚라인 등 새로운 컨텐츠를 홍보했다.
또한 최근 북핵, 위안부 문제 등으로 위축된 일본 관광시장을 회복시키고자 TOBU 등 26개업체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남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내년 3월 200여 명의 단체투어를 계획하고 있는 주식회사 KONI 커뮤니케이션으로부터 산청을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 관광콘텐츠에 대한 문의가 집중됐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동안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특색있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창원 창동 상상길에 이름이 새겨진 일본인을 초대했고, 퀴즈로 알아보는 창원, 통영 나전칠기 체험 등 일본인 소비자들에게 독특하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경남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산청, 합천 등 서부권의 힐링명소와 일본인들이 좋아할 만한 도내 관광지와 음식을 적극 소개하기도 했다.
박정준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지방 방문을 선호하는 일본 관광객의 특성에 맞추어 독특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경남만의 관광콘텐츠로 승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관광콘텐츠 발굴과 전략적이고 입체적인 타깃마케팅을 통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관광산업이 도내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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