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진천군이 지역의 멋과 맛이 담긴 전통·특색음식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제15회 생거진천 향토음식경연대회’가 오는 29일(금) 백곡천 둔치 제38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향토음식 조리경연부문에 진천읍 송원능이백숙서정임 외 8개 업체와 다문화음식 조리경연 부문에 캄보디아 리쩜로은 외 4명, 새터민음식 조리경연 부문에 진천읍 허수진외 4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또한,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진천읍 경천식품(주)(대표 김태윤) 등 4개 업소가 우수제품을 전시하며, 이월면 ㈜면사랑(대표 정세장)에서 전통식품인 옛날국수를 전시와 함께 이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국수 무료시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외국의 조리음식, 새터민의 지역음식 등을 맛보는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이번 경연대회에 맞춰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가수 초청공연,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람객들과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심사위원은 환경위생과장을 위원장으로 영양(조리)사, 요리전문가, 한국외식업지부 관계자 등 5명으로 구성되며, 향토음식부문은 5개 심사항목에 대한 최고득점자로 순위를 결정하게 되고, 다문화와 새터민 음식부문은 당일 관람객중 심사위원단을 구성(30명), 시식후 스티커를 많이 부착한 순서로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심사결과 수상업소는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 참가하게되며 향토음식 육성지원금, 시설개선자금 융자 우선 추천, 군 홍보책자 게재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