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일 군수는 지난 25일 오후 남해경찰서, 남해소방서, 남해대대를 잇따라 방문해 추석에도 고향의 부모와 친지를 찾지 못하고 안보와 치안의 최전방에서 묵묵히 보물섬 남해 수호에 자신의 본분을 다하는 장병을 위로했다.
박 군수는 “항상 지역 방위와 민생 치안에 최선을 다해줘 감사하다”며 “비록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낼 순 없지만 군민을 위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명절을 뜻깊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완벽한 전시준비태세의 확립으로 올해 을지연습 경남도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이번 추석에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안전 대책, 민생경제와 서민생활 안정 등 7개 분야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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