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2012년 9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로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관내 지정 의료기관은 성심의원, 세종의원, 연합의원, 조도중앙의원, 중앙의원, 진도의원, 진도이비인후과의원, 진도한국병원, 한마음의원, 현대의원 등 10개소이다.
단, 2012년 8월 31일 이전 출생아부터 64세 이하 지역주민은 오는 10월 16일부터 유료(접종비용 7,500원)로 보건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군은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가계부담 감소를 위해 무료접종 대상자를 64세 이하 의료급여수급자 및 국가유공자, 장애인과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결혼이주여성(본인)까지 확대·시행하며, 보건기관에서 10월 16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은 예방 접종으로 70∼90%의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예방접종을 하면 독감에 걸리더라도 증상이 훨씬 가볍다”며 “노년층이 독감에 감염될 경우 만성 심·폐질환, 만성신부전증, 당뇨 등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이 급속히 악화될 수 있으니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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