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최은진 기자) 외교부, 한국방송공사(KBS), 해외문화홍보원이 공동 주최하고 창원시, 경남은행,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지구촌 최대의 케이팝(K-POP) 축제 <2017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K-POP World Festival)>이 9월 29일 금요일 오후 7시 약 2만여 명의 관중들이 모인 가운데 창원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은 한국 대중가요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지구촌 한류 축제로서 금년에는 72개국 88개 지역에서 치열한 예선전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총 13개국 팀(나이지리아, 러시아, 마다가스카르, 말레이시아,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캐나다, 터키, 페루, 헝가리)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한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에일리, 몬스타 엑스, 아스트로, NCT127 등의 풍성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으며, 기타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http://kbsworld.kbs.co.kr/sub_area/kpopfestival/site_2017/)에서 참조할 수 있다.
이번 축제의 일환으로 외교부 주최 공공외교 간담회가 ‘국제관계에서의 소프트 파워 (Soft Power in International Relations)’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본선 진출국의 주한외교단 및 주한외신단과 청년공공외교단이 참석한다.
※ 본선 공연은 KBS 2TV(2017. 10. 14. 24:00)를 통해 방영 예정
※ 본선 참가단 다큐멘터리는 KBS 2TV(2017. 10. 20. 24:00)를 통해 방영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