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피해 계속 파악중
(내외뉴스=허명구 기자) 1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네바다 주(州) 라스베이거스에서 총격 난사 사건이 벌어지며 최소 20명이 사망했다.
CNN을 비롯한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요일을 맞아 음악 페스티벌이 열린 이날 밤 만달레이 베이(Mandalay Bay) 리조트&카지노에서 한 용의자가 호텔 안에서 공연 중이던 밖으로 총을 난사하며 2일 새벽 2시(한국시간 오후 6시) 현재 최소 50명이 죽고 200여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고 사망·부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되며 사상자가 늘어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1명의 용의자는 사망했으며 다른 총격범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교부 본부와 재외공관이 현지 영사협력원, 한인회 등을 통해 피해를 계속 파악중이며, 현재까지 한인 피해는 없는 갓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LA 총영사관은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하고 안전 확보를 기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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