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허브하우스 김종열 농가 귤 따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당진지역에서 지난 추석연휴부터 열대성 작물인 귤 따기 체험을 시작해 체험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에 위치한 허브하우스에서 1,000여 주 가량의 귤나무 재배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당진시 농촌체험 연구회 활동을 하면서 귤 따기 체험을 접목해 5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귤 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역 유치원 등에서 체험 문의가 잇따르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제주도에서만 재배되는 줄 알았던 열대성 작물인 귤을 중부권인 당진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농가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귤 재배가 확산돼 농가소득은 물론 어린이 체험학습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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