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N내외방송] 평양 공동선언 의결…"한반도 비핵화 촉진"
[NWN내외방송] 평양 공동선언 의결…"한반도 비핵화 촉진"
  • 한승목 기자
  • 승인 2018.10.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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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NWN 내외방송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평양 공동선언 의결…"한반도 비핵화 촉진"

평양 남북공동선언과 남북군사분야 합의서가 어제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남북관계 발전과 군사적 긴장완화를 강조하면서 그동안 불이익을 받아 왔던 접경 지역 주민들에게 가장 먼저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 주민들의 인권도 실질적으로 증진시키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공동선언과 군사분야 합의서는 국회동의 없이 대통령의 서명만으로 비준절차가 마무리됩니다.


박지원 "전두환, 광주에서 역사의 법정에 세워야"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반드시 광주에서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5·18을 왜곡하고 관련자들의 명예를 짓밟은 전두환을 역사 앞에 세워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광주고법에서는 전두환 측의 재판 관할 이전 신청을 기각했는데 전 대통령이 계속 재판정에 나오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전 전 대통령은 광주에서는 공평한 재판이 어렵다고 주장하며 서울에서 재판받게 해달라고 광주고법에 관할 이전 신청을 했으나 법원이 기각하자 즉시 항고장을 제출했습니다.


조명균 통일부장관, 오늘 탈북민 단체와 간담회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오늘 탈북민 단체와 오찬 간담회를 한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가 최근 탈북민 출신 기자의 남북회담 취재를 제한한 조치와 관련해 일부 탈북민들이 반발하면서 마련된 자리로, 단체 4곳이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탈북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라며 "최근 상황과 관련해 간담회를 하는 게 어떠냐는 시민사회단체 측의 제안이 있어, 검토한 뒤 단체 측에 간담회를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이 탈북민 단체를 만나는 건 작년 8월 이후 처음으로, 통일부는 간담회에 참석할 탈북민 단체가 어디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노량진 시장 네 번째 명도 집행…상인들과 '충돌'

서울 노량진시장 옛 부지에 대한 수협의 네 번째 명도 집행 시도가 상인들과의 2시간여 대치 끝에 실패로 끝났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집행관과 노무인 약 400명은 어제 아침 8시부터 네 차례에 시장에 진입하려 했지만, 상인과 민주노련 소속 노조원 등 600여 명이 막아서면서 집행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노량진 신시장이 문을 연 후에도 상인들이 옛 부지를 떠나지 않자 수협은 명도 소송을 냈고, 지난 8월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경찰, '직원 이메일 사찰 의혹' KBS 압수수색 시도

'KBS 직원 이메일 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서울 여의도 KBS 건물에서 압수수색을 시도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 오전 11시 반쯤 KBS '진실과 미래위원회' 사무실 등 3곳에 수사관 15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반발에 부딪혀 집행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KBS 공영노조는 '진실과 미래 위원회'가 직원들의 사내 전산망 이메일을 불법 사찰했다며 위원회의 단장 등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다음 달 15일 수능일 오전 "출근시간 늦추고 대중교통 운행 늘린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다음 달 15일에는 출근 시간이 1시간 늦춰지고 대중교통 운행 횟수도 늘어납니다.

수능 당일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각은 오전 9시에서 10시 이후로 늦춰질 예정이며, 출근 혼잡시간대 지하철과 버스의 배차 간격은 줄고 운행 횟수는 늘어납니다.

또, 시험장 2백 미터 전방부터는 대중교통 외의 차량 출입과 주차가 통제되며, 영어 듣기평가가 치러지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25분 동안은 항공기와 헬리콥터 이착륙 및 군사훈련도 금지됩니다.


사면초가 사우디 왕세자, 美 재무 만나 카슈끄지 사건 논의

사우디 언론인 카슈끄지의 피살사건을 놓고 빈 살만 왕세자의 배후설이 나오는 가운데,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현지시간 22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빈 살만 왕세자를 만났습니다.

미 재무부는 회담에서 테러세력에 대한 불법자금 차단 방안과 이란의 역내 영향력 억제 방안 등이 집중논의됐으며, 카슈끄지 피살사건에 대한 조사 문제도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미국의 사우디 제재 가능성에 대해 "조사가 끝날 때까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진상을 규명할 때까지 제재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습니다.


'캐러밴' 행렬에 "이민자 못 막으면 원조 중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미 국가 출신 이민자들의 대규모 미국행 시도와 관련해 이들을 막지 못한 나라들에 대해 "원조를 중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캐러밴'으로 불리는 이들 행렬이 현재 7천여 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의 미국행을 '국가 비상사태'로 규정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불법적으로 들어오는 캐러밴들을 볼 때마다 한심한 이민법을 바꾸는 표결을 하지 않는 민주당을 생각하고 탓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는 12월 출범하는 멕시코 차기 정부의 외교 수장은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국인 최초' 류현진 월드시리즈 2차 선발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보스턴과의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2차전 선발로 확정됐습니다.

한국인 투수가 월드시리즈에 선발로 나서는 건 류현진이 처음입니다.

류현진은 상대의 강타선 외에도 보스턴 팬들의 극성스런 응원, 10도 정도의 쌀쌀한 날씨에 대한 부담을 안고 원정 2차전 마운드에 서게 됐습니다.


수도권강북고객본부 KT구리지사 봉사활동

10월 23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KT구리지사가 주최하는 “우리동네 효사랑 나눔 대잔치”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효잔치는 돌봄서비스를 받고 계신 독거어르신 및 봉사자, 후원자 그리고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총 200여명이 한자리에 함께 한 가운데, H.S엔터테인먼트 NWN내외뉴스 연예TV의 협력으로 가수 전미경을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공연으로 잔치가 진행됐습니다.

이어 구리시생활개선회 봉사자 및 개인봉사자 등 평소에 복지관에서 사랑의 도시락사업의 조리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이 만든 음식으로 잔치에 맛을 더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NWN내외방송이 취재한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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