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등 연금 간의 이동을 가능하게 한 '공적연금 연계제도' 신청자 수가 2009년 제도 시행 이후 꾸준히 늘어 현재 1만 1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계 신청 유형별로 보면, 공무원연금이나 사학연금 등 특정 직업이 받는 직역연금에서 퇴직 후 국민연금으로 옮긴 사람이 8천 4백여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공적연금 연계제도는 국민연금이나 직역연금 모두 최소 10년 이상 가입기간을 유지해야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직업을 바꾸더라도 가입기간을 유지해주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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