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취재] 생태예술촌 허남천 촌장 "자연을 모태로 하는 생태 산업을 만들겠다"
[단독취재] 생태예술촌 허남천 촌장 "자연을 모태로 하는 생태 산업을 만들겠다"
  • 최준혁 기자
  • 승인 2018.11.29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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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는 6차 산업의 가장 근본적인 원예적 가치의 구심점"
새벽에 일어나 밤 12시까지, 식물하고 함께 사는게 일상
▲생태예술촌 허남천 촌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생태예술촌 허남천 촌장(왼쪽)과 정애란 아나운서(오른쪽). (사진=NWN내외방송 영상)
▲생태예술촌 허남천 촌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생태예술촌 허남천 촌장(왼쪽)과 정애란 아나운서(오른쪽). (사진=NWN내외방송 영상)

(내외뉴스=최준혁 기자, 정애란 아나운서) 산청 월아산에 있는 약 6천여평의 생태예술촌의 명장인 허남천 촌장을 모시고 야생화에 대한 궁금한 점과, 생태예술촌은 어떤 곳인지, 설립하게 된 동기와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는지 야생화에 대해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허남천 촌장은 "자연이 미래고, 산업과 희망이 될 것이다"라며 "야생화가 단순한 취미가 아닌 산업·문화·예술 또한 6차 산업의 가장 근본적인 원예적 가치의 구심점이 되는 게 바로 야생화의 시작점이고 해야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인터뷰 일문일답.

간단하게 촌장님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1년 365일 중에서 한 100일정도는 외부에서 강단에 4~5년전까지 강단에 섰다. 그런데 최근에는 제가 생각하는 자연을 모태로 하는 생태 산업을 만들어내야겠다 생각해서, 새벽에 일어나 밤 12시까지 식물하고 함께 사는게 제 일상이다.

생태예술촌은 어떤곳인가?
본래는 '들꽃마을'이라는 상호를 가지고 식물을 시작하게 됐다. 생태예술촌을 오게 된 계기는 이전 그 곳은 1천여평 돼서 공간이 너무 좁았다. 그런데 현재 여기는 작지만 작은 호수가 있고, 지형적으로 음지와 양지가 잘 경비된 작은 내(川)가 흐르는 그런 곳이다. 식물에 가장 적합한 곳이 어딘가라고 생각하니 제 고향 산청의 하늘아래에서 작은 소양이지만 내가 알고있는 식물을 보존하고 알리는데 역점을 두고 시작한 곳이 바로 이 전원 생태예술촌, 약 6천여평의 생태예술촌이다.

설립동기?
늘 아쉽다는 생각이 동기의 부여점이다. 제가 교육을 하든지 강의를 하고 돌아서면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이 미래고 산업과 희망이 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여 강의를 하고 돌아서면 저는 쉴곳이 없었다. 아! 나의 터전을 만들어야 되겠다고 생각한게 시작하게 된 동기라 말할 수 있다.

야생화란 무엇인가?

야생화는 작어서 좋다, 왜 작아서 좋은가, 너도 나도 보고 뚜렷이 드러난 것이라면 비켜갈 수 있지만, 비켜가지 않고 그냥 편하게 밟고 지나설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야생화가 아니였던가 생각된다.
그것을 하나의 작품을 만들고 그로인해 사람들에게 힐링을 시키고 행복하게 해줄수 있다면, 야생화는 말 그대로 '들에서 핀 꽃이 생명을 가지고 있는 꽃'이다. 

특별한 기술이나 능력이 필요한가?
자기노력도 부단한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감각적인 감성이 필요하다. 야생화 작품을 하는데는 절대적이다. 

35년간 야생화로 많은 성과를 이뤄 내셔서 제1호 대한민국 야생화 정원 조경 명장으로 선정되셨다고 들었다. 야생화 발전을 위해 구체적 활동과 성과가 있으시다면 말씀 부탁드린다.
저는 야생화는 생활의 꽃이기 이전에 우리의 동반자적인 역할이라 생각한다. 제 개인의 소견으로는, 야생화가 풍성하지 않으면 결코 인간도 풍족하게 살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 야생화가 가야될 길은 단순한 취미가 아닌 산업, 문화, 예술 그리고 또한 6차 산업의 가장 근본적인 원예적 가치의 소중한 역할을 하는, 구심점이 되는, 그런게 바로 야생화의 시작점이고 해야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강연을 1600회 이상을 하셨다 들었다. 강연하시면 대중들에게 야생화에 대한 어떤점에 대해 말씀을 하고 계신가? 
저는 그런 얘길 한다. '작아서 아름답다!' 사람들의 마음과 똑같다. 다른 아열대 식물이나 큰 튤립이나 백합과는 달리 이 야생화는 꽃의 모양, 화분 이 자체가 작다. 작으니까 정확히 보기위해서 가까이 가서 보게된다. 그래서 거기에 빠져들기 시작하면 감당이 안된다. 

2019년 올림픽공원에서 행사가 진행된다는데?
내년 4월말 5월달 초 야생화를 주제로 하는 대한민국 야생화 쇼를 할거다. 사람들은 박람회 전시회 그런용어를 쓰는데 저는 이번만큼은 글로벌 전시회를 하고싶다.
야생화를 주제로 테마를 만들고 농경산업의 분위기, 현대산업에 이르는 분위기까지 조형·조경 연출해서 현 시대에 맞는 뉴비젼을 식물로 제시를 하고싶다.

마지막으로 NWN내외방송 시청자분들께 야생화에 대해서 한말씀?
제게는 야생화는 희망이다. 희망이 없으면 결국은 자멸하는 거다. 피지못할 것 같은 꽃이 이듬해 기약없이 내 자신도 모르게 그 자리에 피어나더라! 그래서 그 희망을 잃지않고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시선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희망이 아닌가 생각한다. '꽃은 바람은 불어도 꽃은 피더라' 라는 얘기를 꼭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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