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큰동해시장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환경 제공
포항, 큰동해시장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환경 제공
  • 허명구 기자
  • 승인 2018.12.1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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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도로 확보 통해 화재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 위해 마련
▲포항 큰동해시장(상인회장 김병석)은 지난 14일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환경 제공을 위한 고객선 준수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사진/포항시청)
▲포항 큰동해시장(상인회장 김병석)은 지난 14일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환경 제공을 위한 고객선 준수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사진/포항시청)

(내외뉴스=허명구 기자) 포항 큰동해시장(상인회장 김병석)은 지난 14일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환경 제공을 위한 고객선 준수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품진열 제한선인 고객선 준수로 전통시장 이용고객에게 편리성을 제공하고 소방도로 확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2018년 특성화첫걸음사업 육성시장으로 선정된 큰동해시장은 본 사업의 일환으로 차주 중 새롭게 고객선을 정비, 기존의 고객선보다 통로 양옆으로 약 80cm를 넓히는 특단의 조치를 통해 상인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고객의 안전과 쇼핑편의를 제공하여 큰동해시장의 고객서비스 혁신을 이루기로 결정했다.

이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고객편의와 소방도로 안전확보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캠페인은 포항시 일자리경제과 손정호 과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 김정수 센터장 등의 기관관계자와 포항큰동해시장 상인회 임원 및 부녀회, 자율방범소방대 등의 상인조직 관계자, 포항큰동해시장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사업단장 김인석) 등 매서운 겨울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고객선 확장과 조성을 위해 함께 모여 진행됐다.

고객편의 중심의 서비스형 시장이 되겠다는 캐치프레이즈 제창과 함께 특성화첫걸음사업을 계기로 제정된 큰동해시장 상인준수 헌장 선서로 출발한 캠페인은 시장의 곳곳을 점검하며 새롭게 조성될 고객선 내로 물건을 적치하고, 고객선을 위반이 예상되는 구조물과 판매대 등을 집중 점검하며 상인들을 계도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일선에서 큰동해시장 상인들과 직접 만나며 고객선 확장조성에 대해 협조를 구하고 계도를 진두지휘한 손정호 포항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고객선은 전통시장이 개선하고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서비스로서 고객선 확장조성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린 큰동해시장 상인회와 사업단을 도와 고객선 확장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하였으며, 김병석 상인회장은 “우리 시장은 조만간 고객들의 쇼핑편의를 위해 쇼핑카트기를 도입할 예정으로, 고객의 원활한 카트기 활용과 안전한 쇼핑공간 확보를 위해서라도 이번 고객선 확장조성을 원활히 이루어낼 것”이라 밝혔다.

그간 큰동해시장의 통로는 소방도로로 지정되어 있어 차량의 통행이 잦아 고객의 불편함이 큰 시장이었는데, 이번 고객선 준수 캠페인과 고객선 확장을 통해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고객의 방문이 더욱 증대하는 특성화시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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