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동, 지역주민요구 반영해 주거환경 개선
은평구 응암동, 지역주민요구 반영해 주거환경 개선
  • 최준혁 기자
  • 승인 2019.03.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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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암동 일대 환경개선 위치도

(내외뉴스=최준혁 기자) 은평구는 응암동 675번지 일대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신규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기존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전면 철거 방식이 아닌,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새로운 주거형태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정주권을 보장하는 가운데, 주거환경 개선 및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여 서로 소통하고 참여·협력하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은평구 응암동 675번지 일대 신규 후보지는 2017년 3월 재건축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지역과 인근 학교주변을 포함한 지역이며 노후한 저층주거지역지로 주거환경정비 등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신규후보지 선정이후 주민설명회와 주민동의 50%를 얻어, 사업 대상지로 확정 되면 보행환경 개선, 소공원, 보안등, CCTV 등 기반시설 확충, 마을회관, 담장 허물기 및 그린파킹 등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개량비용 융자 등이 지원되며 총괄계획가, 지역 재생 활동가가 파견되며 주택개량 상담창구가 개설·운영 된다.

현재 은평구는 산새마을, 산골마을, 수리마을, 편백마을 등 6개소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으로 확정되어 마을공동체가 형성, 기반시설 정비, 생활환경 개선, 경관개선, 주민공동이용시설 확충 등이 진행 중에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주민이 중심으로 마을공동체를 형성하여 마을의 발전을 구상하고 관과 함께 구체화하여 실현해 가는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통해 주민이 마을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재개발·재건축 해제 구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추가 신청을 받아 구역을 늘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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