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허명구 기자) 청도군어린이집연합회는 어린이들의 잠재능력개발행사인 ‘자연사랑 아이사랑 & 이색동물체험전‘을 지난 18일 청도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 11개 어린이집 원아, 보육교사,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생동물 전시 및 생태 설명회, 소동물 전시체험, 미꾸라지 잡기 체험 등의 동물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소통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감동과 재미를 주는 뮤지컬‘백설공주‘도 선보여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동란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직접 동물을 관찰하고 만져보며, 동물사랑과 환경보호, 자연생태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고 다양한 체험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신체발달은 물론 상상력,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경험하고 탐험하는 것이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냉난방비, 교재교구비를 지원하고, 영유아의 창의력 개발과 보육교사의 자질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