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왜목마을, 해넘이·해맞이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당진 왜목마을, 해넘이·해맞이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 최은진 기자
  • 승인 2018.12.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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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일출과 달리 서정적인 아름다움으로 유명
▲ 일출일몰을 한 곳에서 즐기는 당진 왜목마을 (사진=내외뉴스 자료실)
▲ 일출일몰을 한 곳에서 즐기는 당진 왜목마을 (사진=내외뉴스 자료실)

(내외뉴스=최은진 기자) 오는 2019 기해년 새해 일출을 볼지, 한 해를 보내는 일몰을 감상할지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일출과 일몰을 한 곳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당진 왜목마을이 제격이다.


왜목마을은 지난해 11월 해양수산부가 12월 일출 명소 6곳 중 서해에서는 전남 영광군 계마항과 함께 선정되기도 했던 일출과 일몰뿐만 아니라 시기만 맞으면 바다 위로 떠 오른 새해 일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왜목마을의 일출은 인근 장고항의 노적봉 남근바위 사이로 해가 떠오르며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동해의 일출과 달리 서정적인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특히 올해 이곳을 가봐야 하는 특별한 관심을 갖게하는 이유는 국내 해상 조형물로는 가장 높은 30미터의 높이를 자랑하는 왜목마을 상징조형물인 ‘새빛 왜목’이 이달 말 해넘이 즈음해 웅장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기 때문이다.

올해는 무술년을 보내는 해넘이 행사와 기해년을 맞이하는 해맞이 행사가 이달 31일과 내달 1일까지 이틀 간 진행되는데, 31일 오전 11시에는 전문 사진작가가 ‘새빛 왜목’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본격적인 해넘이 행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문화네트워크 공연을 시작으로 해넘이 소원날리기, 개막식, ‘새빛 왜목’ 점등식, 초대가수 공연, 해넘이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또한 1일 자정 새해에는 2019 희망음악회를 시작으로 왜목마을 사랑찾기, DJ 음악다방 등의 프로그램이 일출 전까지 이어지며, 일출 감상 후에는 새해 덕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떡국나눔 행사도 예정돼 있다.

한편 당진에서는 왜목마을 외에도 서해대교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일출로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한진포구도 유명한 곳이다.

한진포구는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송악IC를 빠져 나오면 1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어 수도권 지역주민이라면 하루일정으로 새해 일출여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당진의 일출 명소인 왜목마을과 한진포구는 모두 편리한 교통망과 뛰어난 지리적 접근성으로 일출여행을 떠나기에 제격인 곳”이라며 “기해년 새해 소망은 가족과 함께 당진에서 빌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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