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뉴스=한병호 기자)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이 27일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을 하고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 9시30분 경기 안산시청에서 내년 8월 착공과 2024년 연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기념식'이 진행됐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개통 시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걸리는 시간은 현재 100분에서 25분으로 줄어들게 된다.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15년 이상 지연되어 온 신안산선 사업이 본 궤도에 안착했다”면서 “조속한 착공을 위해 사업시행자와 더불어 관련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해철 국회의원을 비롯한 신안산선 경유 지역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및 포스코 컨소시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 신안산선 경유 지역 국회의원들과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포스코건설 이영훈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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