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N내외방송] 文 대통령, 10일 신년 기자회견…"2기 참모진 참석"
[NWN내외방송] 文 대통령, 10일 신년 기자회견…"2기 참모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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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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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선의와 아량 베풀어…이젠 美가 행동해야"
군, '일본 반박' 영상 번역본 이번주 초 추가공개
인천시, 폐수·대기오염 물질 등 무단배출 223곳 적발
'알릴레오' 유시민, 오늘 추가 방송 통해 '정계복귀설' 입장 표명
작년 서울아파트 분양권 거래 80%↓ '절벽'…고강도 규제 영향
▲NWN내외방송 영상 캡처
▲NWN내외방송 영상 캡처

(내외뉴스=아나운서 이화정/제작 한승목 총괄국장)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NWN 내외방송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文 대통령, 10일 신년 기자회견…"2기 참모진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집권 3년차 국정 구상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신년 기자회견은 대통령이 처음으로 질문자를 지목하는 등 여러 화제를 낳았는데요. 올해는 '타운홀 미팅' 형식의 자유로운 토론이 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문 대통령이 직접 사회를 맡기로 했고, 기자회견 시간은 기자회견문 발표 시간을 포함해 100분으로 작년보다 15분 이상 늘어납니다. 대통령 참모들도 작년에는 별도 배치된 구역에 앉았지만, 올해는 기자들 사이에 앉게 됩니다. 이번 신년 회견의 주안점은 소통의 질과 양을 강화하는 데 뒀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신임 비서실장 등 '2기' 참모들에 대한 검증이 이번 주 초 마무리되면 신년 기자회견 때 선보일 수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北매체 "선의와 아량 베풀어…이젠 美가 행동해야"

북한과 미국이 2차 정상회담 장소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의 선전 매체는 미국을 비난하며 상응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메아리는 "이미 우리는 과분할 만큼 미국에 선의와 아량을 베풀었다"며 "미국이 행동할 차례"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적대적 과거를 안고 있는 나라일수록 상호성 원칙을 구현하는 게 새로운 관계수립의 필수 조건"이라며 "미국은 상응하는 조치로 화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매체는 "한쪽에서는 성의를 다했는데 상대방이 아무런 보답도 없이 냉랭한 반응만 보인다면 누구든 감정이 상하기 마련"이라고 북미협상이 지지부진한 이유를 에둘러 표현했습니다.

군, '일본 반박' 영상 번역본 이번주 초 추가공개

국방부는 일본 해상초계기의 '레이더'논란과 관련해 지난 4일 유튜브에 배포한 영상을 일본어와 중국어, 불어, 스페인어 등 6개 언어로 번역해 이르면 이번주 초 추가 배포할 예정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미 공개한 한글과 영어 번역본을 포함해 일본어와 유엔 공용어 등 총 8개 언어로 제작할 계획"이라며 "이르면 이번 주 초 나머지 6개 언어본을 유튜브를 통해 동시에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해군 함정이 일본 초계기를 향해 추적레이더를 쐈다는 일본 주장을 반박하는 영상을 한글과 영문으로 제작해 지난 4일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인천시, 폐수·대기오염 물질 등 무단배출 223곳 적발

인천시는 지난해 관내 10개 산업단지에 입주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천 299곳을 점검한 결과 위반 사업장 2백 2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동공단에 있는 한 화장품 제조업체는 수질오염물질에 물을 섞어 배출하다 적발돼 조업정지 10일과 초과 배출 부과금 1천5백만 원이 부과됐습니다. 또 금속가공 업체 3곳은 대기오염물질을 처리하기 위한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무단배출하다 적발됐습니다.

인천시는 단속된 업체 가운데 18곳을 고발 조치한 데 이어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64개 사업장에는 조업정지와 개선, 8천8백만 원의 초과배출 부과금 등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알릴레오' 유시민, 오늘 추가 방송 통해 '정계복귀설' 입장 표명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정치*사회 팟캐스트 방송인 '유시민의 알릴레오' 첫 편을 공개한 가운데, 오늘 추가 방송인 '유시민의 고칠레오'를 통해 자신의 정계 복귀설에 대한 의견을 밝힐 예정입니다.

노무현재단 관계자는 "원래 가짜뉴스를 바로잡는 방송인 '유시민의 고칠레오'를 오는 금요일에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첫 방송 뒤 유 이사장의 정계 복귀설이 다시 불거져 이에 대한 입장까지 담은 방송을 오늘로 당겨 내보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칠레오'는 당초 계획대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노무현재단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왜곡된 의견을 바로잡는 내용이 주가 될 것"이라며 "여기에 유 이사장이 정계 복귀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내용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작년 서울아파트 분양권 거래 80%↓ '절벽'…고강도 규제 영향

지난해 서울 아파트의 분양권 거래량이 전년의 5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018년 서울 아파트의 분양권 거래 건수는 1천 200여건이었으며, 이는 1년 전인 2017년 연간 거래량 6천여 건의 20%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서울 모든 지역에서 분양권 전매를 금지한 2017년 6·19 부동산 대책과, 분양권 소유자를 무주택자에서 제외한 지난해 9.13 대책 등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스트리아 폭설로 스키 관광객 1만여 명 고립

오스트리아 현지시각으로 5일 알프스 지역에 50센티미터의 눈이 내리면서 북부 자바흐 힌터그렘 지역에 눈사태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 때문에 스키 관광객 1만여 명이 한때 고립됐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당국이 폭발물로 인공 눈사태를 유도한 뒤 도로 차량 통행이 재개되긴 했으나 중부 산악 지역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트와이스, 일본 '홍백가합전' 인기 폭발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을 대표하는 연말 방송 '홍백가합전'을 접수하며 시청률 요정에 등극했습니다.

'홍백가합전'은 일본 가수들에게도 '꿈의 무대'로 불리는 방송으로, 트와이스는 케이팝 걸그룹 최초로 2년 연속 출연해 화제가 됐었는데요. 출연한 최정상 가수 마흔아홉 팀 중 트와이스는 시청률 6위를 기록해 일본 내 케이팝 열풍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메시 통산 399호 골' 바르사, 헤타페 꺾고 선두 질주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개인 통산 399호 골을 터뜨린 FC바르셀로나가 5연승 행진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어제 스페인 헤타페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2018-2019시즌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20분 메시의 선제골과 39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추가 골에 힘입어 한 골을 만회한 헤타페를 2-1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리그 5연승 행진으로 시즌 12승 4무 2패를 기록해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선제골을 넣은 메시는 2005년 이후 바르셀로나에서 14년간 뛰며 개인 통산 399호 골을 기록해 400골 달성에 한 골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신년특집 지역 어르신들 모시고 '청춘가요콘서트' 성황리 개최

지난 7일 구리시 여성노인회관 대강당에서 NWN내외방송 연예tv가 매년 연초 진행하는 청춘가요콘서트가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을 300여분을 모시고 본사 연예부 전속가수들이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는데요. 국악 최순이를 시작으로 가요가수, 신파극, 팝핀댄스 등 인기예능인들이 대거 출연하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차영 연예부 단장은 “NWN내외방송 연예TV소속 예능인들이 지역 사회 종합복지관 등에서 재능봉사를 하고 있는데, 잠깐의 봉사로 인해 지역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2019년 올해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자주 찾아뵙고 즐거움을 선사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9년 기해년 새해 첫 방송 보내드렸습니다. 시청자여러분께 빠르고 정확한 뉴스를 전달해드리도록 발 빠르게 움직이는 NWN 내외방송이 되겠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오늘 뉴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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