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VR 카레이싱 시뮬레이터 설치 운영
(내외뉴스=허명구 기자) 울진군은 과학체험관에서 금년 1월부터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인 VR을 접목한 카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설치 운영한다.
이 체험물은 2인 1조로 카 레이싱을 즐기며, 어린이들이 직접 운전을 해봄으로서 친밀하게 자동차 운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다가오는 3월에는 야외 스포츠를 실내에서 즐기는 가상현실 스포츠인 스키, 서핑, 카누, 패러글라이딩 등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인 최신 IT기술을 접목한 가족형 체험물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4D 영상관은 4편의 영상물을 교차 상영하여 가족단위, 유아, 초등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고, 지속적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매년 영상물을 교체하고 있다.
또한, 빌게이츠 재단이 후원하고 세계적인 석학 데이비드 크리스찬 교수가 집필한‘Big History’를 VR 영상으로 개발한 교육용 VR도 운영하며, 2018년 ‘별의 탄생’에 이어 올해는‘지구의 탄생’을 개발하고, 향후 6편까지 연차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김명식 엑스포공원사업소장은 “학생 진로체험 및 자유학년제 실시에 따라 울진군 중·고등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기본기술을 현실적 적용 및 창의적인 아이템 개발을 상상하는 아이디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주말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하며, 과학이 재미없고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접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과학체험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