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보건소, 새해 맞춤형 금연클리닉 시행
관악구보건소, 새해 맞춤형 금연클리닉 시행
  • 최준혁 기자
  • 승인 2019.01.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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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금연치료협력 우수기관' 선정
▲ 관악구가 기해년 새해 구민의 ‘금연’ 을 돕기위해 '이동 금연클리닉'에 나섰다. (사진=내외뉴스 자료실)
▲ 관악구가 기해년 새해 구민의 ‘금연’ 을 돕기위해 '이동 금연클리닉'에 나섰다. (사진=내외뉴스 자료실)

(내외뉴스=최준혁 기자) 관악구가 기해년 새해 구민의 ‘금연’ 을 돕기위해  나섰다.

관악구보건소가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취지로 “맞춤형 금연서비스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10일, 관악구에 따르면 청소년을 포함해 모든 흡연자에게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에서는 혈압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통한 일대일 개별 맞춤 금연상담은 물론, 금연에 도움이 되는 캔디류, 아로마파이프, 지압기, 금연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17년 4월부터 보건소에서도 금연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금연치료약 처방이 가능하다.

진료 1회차와 2회차에는 본인부담금이 있고, 3회차부터 6회차까지는 무료이나 단, 8주 이상 금연치료약 복용 등 일정조건 충족 시 1, 2회차 비용을 전액 환급해준다.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금연상담사가 금연독려를 위해 주기적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관리하고 6개월간 금연 성공 시에는 금연성공 기념품도 제공한다.

금연클리닉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금연약 처방 외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특히, 관악구는 평일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토요 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이며,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서는 학교, 기관 등을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 하는 등 맞춤형 금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금연에 성공한 후에도 사후관리를 위해 12개월까지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 지속적인 금연 실천을 돕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일방적인 금연운동이 아닌 주민의 성향에 맞는 다양한 금연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새해에는 관악구보건소와 함께 자신뿐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위해 금연에 꼭 성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금연클리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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