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개편 후 개각’...설 이후 단행 가닥
‘청와대 개편 후 개각’...설 이후 단행 가닥
  • 정영훈 기자
  • 승인 2019.01.1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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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고위관계자 "보름 밖에 안 남아…검증돼야 개각"
▲청와대 전경. (사진=내외뉴스 자료실)
▲청와대 전경. (사진=내외뉴스 자료실)

(내외뉴스=정영훈 기자) 청와대 비서진 개편이 마무리 되면서 정치인 출신 장관들이 대폭 교체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개각이 사실상 설 이후에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해 말부터 개각을 위한 인사 검증 작업을 벌여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설연휴 이전에는 개각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설 연휴가 2월 초부터 시작되는데, 그 전에 개각을 하려면 보름여 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청와대 검증 시스템에 비춰볼 때 이미 유력 주자들이 언론에 다 나와 있어야 한다"며 개각이 사실상 설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시사했다. 

개각의 경우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특성상 인사 검증에 각별히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다는 게 청와대의 판단이다. 내부적으로 설 연휴 시작 전까지는 검증 작업을 마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이어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고용노동비서관, 의전비서관 등 공석이 있다”고 밝혀 개각에 앞서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마무리 지을 수 있다는 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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