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재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말동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전달했다고 CNN방송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북미가 진행 중인 비핵화 협상 내용을 잘 아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이 친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두번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세부 내용이 조율되는 가운데 전달됐다고 전했다.
CNN은 아울러,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빠르면 이번주 2차 정상회담 세부사항을 확정하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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