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하우스 감자' 뽁뽁이비닐로 온도도 잡고, 품질도 잡고...PO필름 하우스 감자 대비 25% 증수
겨울철 '하우스 감자' 뽁뽁이비닐로 온도도 잡고, 품질도 잡고...PO필름 하우스 감자 대비 25% 증수
  • 한병호 기자
  • 승인 2019.01.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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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캡비닐 하우스 감자, 상품과율 85%로 PO필름 하우스 감자 대비 25% 증수
고령군은 개진면 오사리 감자재배 농가에서 ‘에어캡비닐을 활용한 하우스 피복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
▲고령군은 개진면 오사리 감자재배 농가에서 ‘에어캡비닐을 활용한 하우스 피복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실시, 에어캡비닐을 피복한 하우스 감자의 경우 상품과율이 85%로 PO필름 하우스 감자에 대비해 25% 증수한 효과를 보였으며, 상품의 균일성 또한 높았다.

(내외뉴스=한병호 기자) 고령군은 지난 17일, 개진면 오사리 감자재배 농가에서 ‘에어캡비닐을 활용한 하우스 피복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


2018년 기술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에어캡 비닐을 활용한 하우스 피복 시범사업’은 겨울철 가정에서 난방목적으로 활용하는 에어캡비닐을 농업현장에 적용해 기존에 사용하던 PO 또는 PE필름 대신 하우스 전체를 피복해 동절기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 유지를 위해 실시한 시범사업이다.

에어캡비닐의 소재 특성상 광투과성이 기존 비닐에 비해 25% 떨어지는 점과 3~7도의 단열효과를 가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동절기 감자를 생산하는 농가 5호에 보급했다.

에어캡비닐을 피복한 하우스 감자의 경우 상품과율이 85%로 PO필름 하우스 감자에 대비해 25% 증수한 효과를 보였으며, 상품의 균일성 또한 높았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정진상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관내 가을감자재배농가의 온도잡기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린거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고령군 실정에 맞춘 기술 개발 보급으로 고령 농업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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