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지역 문화재 지정으로 재개발 구역 축소
건설사 및 의혹 제기한 SBS 취재팀도 수사 포함
건설사 및 의혹 제기한 SBS 취재팀도 수사 포함
(내외뉴스=박재현 기자)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민주당 의원이 "검찰 수사를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손혜원 의원은 "차명 투기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를 요청할 수 있다"고 밝히며 조건을 내걸었다.
조선내화 공장이 있던 서산온금지구 아파트 건설 조합과 중흥건설이 조사에 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처음 의혹을 제기한 SBS 취재팀도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아파트단지 건설을 추진 중인 이들이 허위사실을 유포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목포 문화재거리 등 의혹이 제기된 지역에는 원래 아파트가 지어질 계획이었으나, 해당 지역 일부가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재개발 구역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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