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의원 "수사 요청하겠다"...조건 걸어
손혜원 의원 "수사 요청하겠다"...조건 걸어
  • 박재현 기자
  • 승인 2019.01.19 10: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당지역 문화재 지정으로 재개발 구역 축소
건설사 및 의혹 제기한 SBS 취재팀도 수사 포함
손혜원 의원. (사진=연합뉴스)
손혜원 의원. (사진=연합뉴스)

(내외뉴스=박재현 기자)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민주당 의원이 "검찰 수사를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손혜원 의원은 "차명 투기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를 요청할 수 있다"고 밝히며 조건을 내걸었다.

조선내화 공장이 있던 서산온금지구 아파트 건설 조합과 중흥건설이 조사에 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처음 의혹을 제기한 SBS 취재팀도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아파트단지 건설을 추진 중인 이들이 허위사실을 유포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목포 문화재거리 등 의혹이 제기된 지역에는 원래 아파트가 지어질 계획이었으나, 해당 지역 일부가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재개발 구역이 축소됐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