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최유진 기자) 우리말을 모으는 이야기를 그린 유해진, 윤계상 주연의 말모이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3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박성웅, 진영 주연의 판타지 코미디 내안의 그놈은 동기간 170만 관객을 기록했다.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에서는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주연의 극한직업이 예매율 60.4%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 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수사극이다.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말모이는 예매율 10.3%로 2위를 차지, BTS의 월드 투어 실황을 담은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예매율 5.7%로 3위에 올랐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는 예매율 4.7%로 4위를 차지했고 판타지 코미디 내안의 그놈은 예매율 3.9%로 5위에 올랐다. 미스터리 스릴러 글래스는 예매율 2.2%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주연의 뺑반이 개봉된다.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이 밖에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드래곤 길들이기 3와 인기 TV 애니메이션 극장판 헬로카봇: 옴파로스 섬의 비밀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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