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한식진흥원 '2019년 해외 한식 인턴' 신청접수 시작
농식품부·한식진흥원 '2019년 해외 한식 인턴' 신청접수 시작
  • 박재현 기자
  • 승인 2019.01.3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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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5월 벨기에에서 현지 요리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한식 워크숍 모습. (사진=농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5월 벨기에에서 현지 요리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한식 워크숍 모습. (사진=농식품부 제공)

(내외뉴스=박재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19년도 해외 한식 인턴' 신청접수를 3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외한식인턴 사업은 한식분야 구직자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사업으로 해외한식인턴으로 선정되면 1인당 최대 3백만원의 장려금과 항공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더욱 많은 한식분야 구직자들이 해외 취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지원규모를 20명 더 확대해 총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난해 해외한식인턴 신청자가 많아 당초 계획이었던 40명의 두 배인 80명을 모집했던 것을 감안했다.

아울러, 해외한식인턴 경험이 취업성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취업연계 지원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인턴종료 이후 현지 한식당 등에 취업할 경우 해외 취업비자 발급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현지정착을 돕고, 인턴근무 시작 전·후 취업역량 강화교육 및 국내외 한식취업 최신정보 SNS 제공 등 국내외 취업정보도 연중 제공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해외한식인턴 지원을 통해 더욱 많은 한식분야 구직자들이 해외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식진흥원에서 조사한 전년도 해외한식인턴 지원자 80명에 대한 취업현황을 보면, 인턴기간이 종료된 65명 중 해외취업이 34명으로 국내취업 2명 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외국인들의 한식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국내 한식 기업들의 해외진출도 활발한 만큼 한식을 전공했거나 한식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이 해외진출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고 전하며 “해외한식인턴 경험을 통해 더욱 많은 인재들이 세계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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