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종합비즈니스센터 준공, 국가산업단지에 새바람
익산 종합비즈니스센터 준공, 국가산업단지에 새바람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7.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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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명연구원 남부분원, 호남권 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동반 입주로 집적화된 기업지원 플랫폼 역할 수행
▲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 준공식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익산시는 익산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구조고도화 사업 첫 성과로 기업지원기능이 집적화된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가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된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영등동 국가산업단지 일원에서는 김일재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조배숙 국회의원, 소병홍 시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기념식이 열렸다.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는 부지 6,000㎡에 총사업비 183억원을 투입해 2015년 12월 착공해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지난 5월 준공됐다. 주요 입주기관으로는 도내 기업의 시험·인증, R&D 및 장비를 지원할 한국조명연구원 남부분원, 주얼리 산업의 3D프린팅 기술 접목과 공정개선을 지원할 호남권 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 기술력을 갖춘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한 창업보육센터 등이 동반 입주해 시제품제작, 기술상담, 지원 등 기업지원기관이 집적화된 종합지원센터로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와 인접해 160개의 객실을 갖춘 컨벤션 호텔과 창업자를 위한 임대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가 내년 8월 준공되면 노후 된 국가산업단지가 도심형 융복합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산단 구조고도화 사업의 구심적 역할을 할 비즈니스센터가 준공돼 그동안 부족했던 R&D사업 기반을 확충하고 중소기업 종합 지원 기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가산단 내 컨벤션호텔, 지식산업센터, 센트럴파크 등이 건립되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종합비즈니스센터 준공을 기념해 센터에서는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 기업·일반인의 3D프린팅 인지도확산과 3D프린팅산업에 대한 신사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도, 익산시, 전북테크노파크, 원광대학교, 호원대학교, 3D프린팅 산업협회 등 11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호남권 3D프린팅 산업대전이 개최된다.

호남권 3D프린팅 산업대전은 3D프린팅산업의 이해와 기술발전 동향 파악을 위한 포럼·강연, 전시·체험부스, 작품 경진대회, 창업상담 등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과 볼거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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