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허명구 기자) 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2019년도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어 지역 농업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농업인대학은 100시간 이상의 과정으로 추진하는 장기과정으로 영주시에서는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2과정을 사과과정 초급반 및 심화반으로 편성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각 과정별 고품질 농산물 생산방법, 병해충 방제 요령, 토양관리 및 마케팅 방법을 포함해 현장실습 교육과 경영 부분 등 전문농업인이 알아야 할 내용들을 중심으로 교육하며 오는 3월 5일 개강해 11월 26일까지 계속된다.

교육신청은 재배경력에 따라 5년 이상은 심화반, 5년 미만은 초급반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에서 방문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농촌지도과 인력육성팀로 문의하면 된다.

권오인 농촌지도과장은 "농업인대학을 내실 있게 추진해 영주농업의 미래 리더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