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제2차 소금산업진흥 기본계획 "천일염산업 발전방안" 수립
해수부, 제2차 소금산업진흥 기본계획 "천일염산업 발전방안" 수립
  • 최준혁 기자
  • 승인 2019.02.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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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최준혁 기자) 해양수산부는 천일염산업의 현안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천일염의 효율적인 생산기반 구축, 유통구조 선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천일염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했다.


천일염산업 발전방안은 해양수산부가 '소금산업 진흥법'에 근거해 5년마다 수립하는 기본계획이다. 해양 수산부는 전문가 협의체와 함께 발전방안의 기틀을 마련하고, 관계부처·지자체 협의와 소금산업진흥심의회의 심의 및 의결 등을 거쳐 발전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먼저, 천일염의 효율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인증제를 활성화시킨다. 

국제식품규격(CODEX) 지정하는 천일염 염도는 97% 이상으로, 한국 천일염의 특징을 유지하면서 염도는 높여 해외 수출 기반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염전바닥재를 개선하고 생산 환경에 대한 안전성 조사 등을 실시해 위생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아울러, 전남 신안군에 150억원을 투입해 천일염의 저장·가공·유통 기능이 연계된 ‘천일염 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해 유통구조를 선진화하고, 김치류와 절임류에 대한 소금 원산지 표시 의무화와 천일염 이력제 등을 시행해 소비자의 신뢰를 꾸준히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생산자단체 자조금을 조성해 자율수급 관리를 지원하는 등 생산자 역량 강화방안, 수출경쟁력 강화방안, 관광자원으로 서의 염전 활용을 통한 6차 산업화 등 천일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했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우리나라 천일염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맛이 뛰어난 고품질의 식품”이라며 “천일염 산업 발전방안의 세부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천일염을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효율적이고 위생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지원해 수급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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