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0년의 기억, 새로운 100년의 시작
(내외뉴스=이상구 기자) 인천광역시중앙도서관에서는 3월 한 달간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상영작은 일제강점기 독립투쟁을 주제로 한 ‘동주’, ‘암살’, ‘밀정’과 일본군 위안부의 아픈 역사를 소재로 한 ‘눈길’, ‘아이 캔 스피크’ 등 독립운동과 일제강점기의 역사 등 우리의 근현대사를 다룬 작품으로 총 5편이다.
상영은 3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지하1층 평생학습1실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4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상영등급에 따라 입장은 제한될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영화상영을 기회로 우리의 지난 아픈 100년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설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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