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N내외방송] 손학규 "구체적 실질적인 비핵화 로드맵 나와야"
[NWN내외방송] 손학규 "구체적 실질적인 비핵화 로드맵 나와야"
  • 한승목 기자
  • 승인 2019.02.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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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나석주 의사 등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다과회
국민 10명 중 6명 4.11 임시 공휴일 지정 '찬성'
트럼프 어제 하노이로 출발, 성과 기대
트럼프, 대중국 관세인상 시한 연장  시진핑과 정상회담
스켈레톤 윤성빈, 시즌 마지막 월드컵서 금메달
'특별 초대' 경기도의회 임창열 도의원 지역 현안문제
▲NWN내외방송 영상 캡처
▲NWN내외방송 영상 캡처

(내외뉴스=아나운서 이화정/제작 한승목 총괄국장)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NWN 내외방송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손학규 "구체적 실질적인 비핵화 로드맵 나와야"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비핵화라는 공동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로드맵, 이정표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미 정상은 국내 정치용으로 북핵 문제를 임시로 봉합하려 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비핵화 진전이 있어야만 한반도 평화도, 남북관계 개선도, 북한 경제 발전도 가능하다"며 "북미정상회담의 비핵화 목표를 망각하거나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 대표는 또 "우리 정부도 조급증을 버리고 차분히 대응하되 다른 한편으로는 남북교류와 경제협력의 길을 꾸준하고 차분하게 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정숙 여사, 나석주 의사 등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다과회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어제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다과회를 가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을 돌아보고 미래의 100년을 잘 준비하자고 다짐하는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다과회에는 나석주 의사의 후손 등 독립유공자 후손 65명이 참석했습니다.

국민 10명 중 6명 4.11 임시 공휴일 지정 '찬성'

국민 10명중 6명 이상은 올해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4월 1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2일 전국 성인 남녀 501명을 조사한 결과,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한 찬성이 62.2%, 반대는 27.8%로 집계됐습니다. 지역, 나이, 직업이 무관하게 대부분 계층에서 찬성이 우세했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선 반대가 53.8%, 찬성이 29.9%로 반대 의견이 절반을 넘겼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 1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여론 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어제 하노이로 출발, 성과 기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현지시간으로 25일 아침 일찍 베트남 하노이로 떠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차 정상회담에서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정상회담에서 이룬 진전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비핵화 진전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김 위원장은 북한이 핵무기가 없다면 신속하게 세계에서 위대한 경제 대국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북한의 지리적 위치와 국민, 그리고 김 위원장으로 인해 북한은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중국 관세인상 시한 연장  시진핑과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대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부과하는 관세를 인상하는 시한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트위터에서 "미국이 중국과 중요한 구조적 이슈들과 관련한 무역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음을 알리게 돼 기쁘다"면서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미국의 관세 인상을 연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쪽의 추가적인 진전을 가정해서 시플로리다 주에 있는 개인 별장인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계획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다음달 1일부터 사립유치원에 '에듀파인' 사용 의무화

다음 달 1일부터 사립유치원에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의 사용이 의무화됩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일부 개정안을 공포하고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우선 원아 2백 명 이상인 대형 유치원 581곳을 대상으로 에듀파인을 도입하고 내년 3월 1일부터는 모든 사립유치원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에듀파인을 도입하지 않은 유치원에는 시정명령이 내려지며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정원·학급 감축과 유아모집 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고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 벌금을 물게 됩니다.

잔금낼때 말꺼내는 '복비' 계약할 때부터 고지, 확인

공인중개사가 부동산 중개시 수수료를 무조건 최대요율을 적용해 받는 것을 막기 위해 계약할 때부터 복비를 고지. 확인받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을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수수료는 최대 요율만 정해져 있고 실제 요율은 거래 당사자와 중개사간 협의를 통해 정하는데, 최대 요율이 중개사가 받는 고정 요율인 것처럼 통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영화 사바하 100만 돌파 스릴러 시드롬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사바하'가 개봉 5일째 백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신흥 종교라는 신선한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탄탄한 스토리가 입소문을 타며 극장가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고요.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은 2위로 물러났지만, 누적 관객 수 1천5백만 명의 벽을 넘으며 여전히 뜨거운 흥행몰이 중인데요. 누적 관객 1천7백만 명을 기록한 역대 흥행 1위, '명량'에 이은 2위의 기록입니다.

자폐 소녀와 변호사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증인'은 3위에 오르며 선전 중인데요.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 극장가에서 경쟁 중인 '절친' 이정재 씨와 정우성 씨는, 서로의 흥행을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주기도 했습니다.

스켈레톤 윤성빈, 시즌 마지막 월드컵서 금메달

'아이언맨' 윤성빈 선수가 스켈레톤 월드컵에서 시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윤성빈은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월드컵 8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52초 70을 기록해 러시아의 트레티아코프를 0.06초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시즌 마지막 월드컵 대회에서 랭킹포인트 225점을 보탠 윤성빈은 총점 1천680점으로 트레티아코프에 이어 월드컵 랭킹 2위에 올랐습니다.

'특별 초대' 경기도의회 임창열 도의원 지역 현안문제

특별코너 경기도의회 임창열도의원을 저희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맑은 하늘을 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안 나네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 곳곳의 공기가 탁합니다. 외출 시 미세먼지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뉴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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