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장수군장애인연합회는 13일 한영희장수부군수, 유기홍군의장을 비롯해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및 장애인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수련대회’가 장수군 방화동가족휴가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1부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사, 오찬 등이 진행됐으며, 2부는 윳놀이, 고리걸기, 투호, 장기 및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상호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호평이 뒤따랐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수련대회를 통해 공동체 의식 고취와 유대감 형성을 통해 밝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용기와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해도 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 우리들이 비록 신체적으로 약자이기는 하나 세상살이에 굴하지 말자”며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