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영상, 포스터·삽화, 카드뉴스 등 4개 분야
(내외뉴스=최준혁 기자) 서울시는 기후변화 및 환경, 에너지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작품을 발굴하고자 ‘제24회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환경·에너지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진, 동영상,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카드뉴스 등 4개 공모분야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24년째를 맞이한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은 환경의 소중함과 기후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전국적으로 형성하며 그 동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해 서울환경작품공모전에는 660점이 제출돼 그 중 8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 1930만원이 상금으로 지급됐다.
수상작은 서울시 시민청, 신청사 등 시민공간에 전시되며, 서울시 환경·에너지정책 홍보자료와 교육자료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연지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을 통해 환경, 에너지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실천 의지를 독려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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