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승리 카톡' 유리홀딩스 대표인 남편 연루..."남편 논란으로 온갖 욕 다 먹고 있다"
박한별, '승리 카톡' 유리홀딩스 대표인 남편 연루..."남편 논란으로 온갖 욕 다 먹고 있다"
  • 최유진 기자
  • 승인 2019.03.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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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사진=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내외뉴스=최유진 기자) 배우 박한별(35)이 남편인 유리홀딩스 유모(35) 대표가 그룹 '빅뱅' 승리(29)와 함께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에 이어 카카오톡 메신저로 여성 몰카를 공유했다는 논란까지 이어지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박한별의 측근은 11일, "남편이 연루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 중이어서 개인적으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일단 촬영 중인 MBC TV 토요극 '슬플 때 사랑한다'에 피해를 줄 수 없어서 최대한 내색을 하지 않고 연기에만 집중하고 있다.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에게도 미안해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본인 심정은 오죽하겠느냐. 많이 힘들 것"이라며 "사실 박한별씨가 무슨 죄가 있느냐. 옆에서 지켜 보면서도 정말 안타깝다. 오랜만에 작품으로 복귀했는데, 남편 사건으로 구설에 올라 욕을 다 먹고 있다"며 "박한별씨에게만은 돌을 던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 씨는 승리와 함께 해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매체가 입수한 2015년 12월6일 카카오톡 대화에서 승리는 직원 김모씨에게 외국인 투자자 일행을 언급하며 '클럽 아레나에 메인 자리를 마련하고 여자애들을 부르라'고 지시했다. 유씨는 '내가 지금 창녀들을 준비하고 있으니까 창녀 두 명이 오면 호텔방까지 잘 갈 수 있게 처리하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승리는 라멘사업, 라운지바, 투자회사 등을 지주회사 격인 유리홀딩스를 통해 관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홀딩스는 유 씨의 '유'와 승리의 본명인 이승현의 '리'를 따서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승리는 유리홀딩스의 공동 대표직에서 물러났으며, 유 씨가 단독 대표를 맡고 있다.

박한별은 2017년 11월 드라마 '보그맘' 출연 중 혼인신고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한별 측은 신랑은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동갑내기라고 소개했다. 박한별은 당시 결혼식을 가족 행사로 대신했으며, 지난해 4월 아들을 낳았다. 박한별은 지난달 23일 첫 방송된 '슬플 때 사랑한다'로 2년 만에 복귀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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