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최은진 기자) 2019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 축구리그가 지난 16일 경북 청송군의 군민운동장 및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 청송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대구·경북 13개교가 참가해 매주 주말 마다 경기를 치르며 총 119경기가 펼쳐진다.
한편, 청송군은 대구·경북 지역의 우수한 축구 명문고가 서로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에 선수, 임원, 학부모, 응원단 등 하루 500명이 넘게 청송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주말 선수 및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관람객들이 청송을 찾아주셔서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관광 홍보도 크게 됐다”며 “향후 전국 규모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관광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고부가가치 스포츠마테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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