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교통사고 줄이기에 총력
(내외뉴스=이만호 기자) 울릉군은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자동차사고 예방을 위해 3월25일부터 교통안전표지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초등학교 앞과 터널 전후 등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장소 주변을 중점 정비 대상지로 선정하고, 일주도로 전역의 횡단보도 등 노면 교통안전표지도 일제 정비한다.
군은 오는 4월까지 사업대상지의 노면 교통안전표지를 재도색하고 교통안전표지판, 보행자 안전시설 등의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교통안전표지 정비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운전자들에게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노약자들의 자동차사고 위험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안전한 운행을 위해 학교 앞 서행, 교통질서 준수, 주·정차 금지구간 준수 등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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