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뉴스=이종길 기자) 예산군은 예산읍 신례원리 일원 도시계획도로 ‘중로1-8호선’ 개설사업을 지난 26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지난 1973년 12월 31일 도시계획시설로 최초 결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총연장 866m 중 370m 구간에 공사비 10억 2000만원을 투입해 201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예산군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중로 1-8호선은 국도 21호선과 신례원리 중앙도로인 신례원로와 연결되는 4차선 도로로써 이번에 착공된 구간 외에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보상협의 후 도로개설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도시계획도로 중로 2-20호선에 대해 보상협의 중에 있으며 이 도로가 준공되면 벚꽃로와 국도 21호선이 연결돼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교통여건 개선으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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