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재현 기자)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 경남 의령 충익사 일원에서 전통 불꽃놀이의 하나인 ‘달빛 낙화놀이’가 펼쳐진다.
낙화놀이는 선비들의 뱃놀이나 시회, 또는 사월초파일, 대보름밤 등에 행하였던 전통 불꽃놀이다.
제47회 의병제전 기간 의령 충익사 일원에서 혼불안치식과 함께 펼쳐지는 달빛낙화놀이는 보름전날 달빛 가득한 의령천을 배경으로 개최되며, 잔잔하고 정열적인 광경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낙화봉에서 떨어지는 불꽃과 함께 수변무대에서는 달빛과 물빛이 어우러지는 소리꾼 박천음의 가락과 퓨전국악 여랑의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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