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성호 기자) 충북 청주시가 뿌리기업들의 기술애로와 전문인력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2019 청주시 뿌리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관내 소재한 금형, 주조, 용접, 소성가공, 열처리, 표면처리 등 6대 뿌리산업 분야 제조기업의 기술애로 해결 및 핵심 기술력 제고를 통한 제조혁신 도모를 위해 뿌리기업 11개사를 선정해 방문형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참가기업 모집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 공고란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별도의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오는 5월초에 결정된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북테크노파크 지역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시 제조업체 가운데 금속가공, 기계장비, 전기장비 등 일반제조업 비중은 전체의 약 58.2%에 달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제조업 전반에 널리 쓰이는 뿌리 산업 및 뿌리기업에 대한 육성시책을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