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 강동구가 오는 8월 25일까지 제13기 은퇴자 자원봉사학교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예정)자가 제2의 인생을 나눔의 행복으로 채울 수 있도록 강동구가 제12기 ‘은퇴자 자원봉사학교’를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

교육은 45세 이상 65세 이하 은퇴(예정)자가 5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 목요일 총 7회에 걸쳐 실시된다. 자원봉사 입문과 은퇴의 새로운 이해, 팀워크 활동 등이 준비돼 있다. 자신의 적성과 여가에 맞는 자원봉사를 알아보고 선택할 수 있는 강좌도 마련돼 있다.

무엇보다 은퇴이후 자원봉사 활동으로 유익한 노후를 보내고 있는 선배자원봉사자의 자원봉사 경험과 사례를 들어볼 수 있어 은퇴 후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할지 막막한 분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은퇴는 새로운 인생의 출발”이라면서 자원봉사 활동은 은퇴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꿔주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계기가 된다.”며 기획취지를 설명했다.

문의 및 신청은 전화 (☎02-3425-5683)를 이용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