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비 예산 588백만원 추가 지원
(내외뉴스=김창호 기자) 경북 군위군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등으로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반복적인 농업재해로부터 경영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지만 농가 부담 비율이 높아 가입을 기피하는 상황이였다.
가입 시기가 정해져 있어 사과, 배 등 과수는 이달 22일까지, 벼는 6월28일까지, 시설작물 및 농업용 시설물은 11월29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이준구 농정과장은 “재해 품목별로 판매일정이 달라 보험가입 시기를 꼼꼼히 확인해 달라”며 “농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군비를 추가 지원하는 만큼 보다 많은 농가들이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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