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열매가 익으면 누구나 따 드세요"
전주시, "열매가 익으면 누구나 따 드세요"
  • 석정순 기자
  • 승인 2019.04.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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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각사 인근 1980㎡ 부지에 매실나무 100주 식재, 잘 익은 열매는 시민 누구나 수확 가능
▲ ‘열매가 익으면 누구나 따 드셔도 된다’

(내외뉴스=석정순 기자) 전주시 새마을지도자들이 전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수확할 수 있는 나눔 과수원을 조성했다.


새마을지도자전주시협의회는 제49주년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새마을지도자전라북도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22일 서서학동 선각사 인근 1980㎡ 부지에 50여명의 봉사자와 함께 생명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는 소통의 공간인 나눔과수원 1호를 조성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전주시협의회는 제49주년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매실나무 100주를 식재해 나눔과수원을 조성했다.

특히, 이 과수원은 마을 공터에 시민이 함께 참여해 조성돼 이웃 누구나 열매를 서로 나누고 공유하는 공간이 됐다.

새마을지도자전주시협의회 관계자는 “새마을협의회는 화석연료의 과다사용과 대량생산·대량소비 등으로 인해 생명의 위기에 처한 지구를 살리기 위해 우리 스스로 실천하고 함께 힘을 모아서 생명의 삶터를 지켜 내자는 취지의 ‘생명살림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생명살림운동의 원년으로 나눔과수원 조성사업 영농형 태양광 시범설치 플라스틱 Zero운동 폐자원 모으기 재활용 나눔장터 국토청결운동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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