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재 전우선생 학맥을 이은 김제출신 유학자 재조명
간재 전우선생 학맥을 이은 김제출신 유학자 재조명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7.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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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지역에서의 간재학의 계승발전과 사상특징 학술회의 개최
▲ 김제시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간재학회와 김제시는 “새만금 지역에서의 간재학의 계승발전과 사상특징”에 대한 학술회의를 7월 14일 김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재전우선생은 1841년에 태어나 일제 강점기에는 김제인근 계화도 지역에서 활발한 강학활동을 펼쳐 수많은 후학들을 양성했는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이에 영향을 받은 김제출신의 걸출한 유학자들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로는 김종회 국회의원과 김일재 전북도 행정부지사, 이건식 김제시장, 나병문 김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이 다수 참석해 이번 학술회의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학술회의에 발표되는 김제출신 유학자로 유재 송기면 선생은 석정이정직, 간재전우등의 대학자로부터 학문적 기반을 닦았으며, 창씨개명 거부를 하는 등 항일정신이 투철한 진정한 선비이자 명필가로 유명하다.

또한 운재 윤제술은 그의 처숙인 송기면선생, 간재전우선생에게 학문을 익혔으며, 익산 남성고의 초대교장을 역임했으며, 6선의 오랜 의정활동을 하며 반독재 민주화 투쟁에 몰두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입와 김종연선생은 간재선생에게 수학했으며 일생을 마치기까지 항일정신이 투철해 일제강점기 왜곡된 교육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忠과 義를 중히여긴 교육자이자 지조있는 선비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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