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문화제 기간 27일 전통혼례 시연

(내외뉴스=석정순 기자) 강원도 영월군 중동면 삼굿정보화마을이 단종문화제 기간인 오는 27일 오후 12시 동강둔치에서 전통혼례를 선보인다.
올해로 53회를 맞는 단종문화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전통혼례의 전 과정을 시연한다.
주금연 삼굿정보화마을위원장은 “영월군의 3대 문화축제인 단종문화제에서 특히 전통혼례시연은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 우리의 전통 혼례 문화와 체험을 널리 알려 영월군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굿정보화마을은 삼굿체험과 전통혼례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선조들의 삶의 지혜와 문화를 전승하고 있으며, 매년 9월 삼굿축제를 개최해 도시민들에게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문화와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