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오채련 기자) 오는 19일 오후 5시 덕수궁 즉조당 앞에서 '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현대무용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2016년부터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덕수궁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공동주최해온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올해 미국의 권위있는 현대 무용단인 '라이리-우드베리 무용단'을 초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6명의 무용수들이 출연해 궁중무용을 연상시키며 봄의 느낌을 표현한 '스위트 드 당스', 친한 친구의 부재에서 느끼는 감정의 변화, 분노, 이해 그리고 슬픔을 표현한 '오퍼지션 오브 킬링'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들 각자 개인에게 내재되어 있는 폭풍우 같은 생명력을 표현한 '스톰' 등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람객들이 현대무용공연을 쉽고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에 대한 해설이 함께 곁들여질 예정이다.
공연은 덕수궁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 누리집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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