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파업 D-1, 대구 버스노조 13일 파업 철회
버스 파업 D-1, 대구 버스노조 13일 파업 철회
  • 한병호 기자
  • 승인 2019.05.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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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구 버스운송사업조합 사무실에서 최균 대구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왼쪽)과 정병화 대구시버스노동조합위원장이 단체협약 합의를 하며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구시청 제공)
▲13일 대구 버스운송사업조합 사무실에서 최균 대구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왼쪽)과 정병화 대구시버스노동조합위원장이 단체협약 합의를 하며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구시청 제공)

(내외뉴스=한병호 기자) 전국 버스 노동조합이 15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대구 버스노조가 13일 파업을 철회했다.

대구시버스운송사업조합(22개 회사)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대구시버스노동조합(교섭대표 노조) 및 성보교통 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대구시 중재 아래 단체협약에 합의했다.

노사는 운전기사 임금을 호봉별 시급 기준 4% 인상하며, 합의일 기준 재직 중인 운전기사에 한해 지난 2월1일부터 인상을 소급적용하기로 했다.

또, 단체협약서상 조합원 정년을 종전 '만 61세에 달하는 월말'에서 '만 63세에 달하는 월말'로 연장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대구 시내버스 노조는 당초 각 호봉별 시급 7.67% 인상과 정년 2년 연장을 요구했으나, 시민 불편과 지역경제 여건을 감안해 임금 인상을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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