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원내대표에 '오신환 의원' 선출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에 '오신환 의원' 선출
  • 이기철 기자
  • 승인 2019.05.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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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오신환 의원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바른미래당)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오신환 의원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바른미래당)

(내외뉴스=이기철 기자) 바른미래당의 신임 원내대표로 바른정당 출신의 오신환 의원(서울 관악을)이 선출됐다.

오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김성식 의원을 누르고 승리했다. 이날 투표에 참여한 의원은 24명으로, 한 후보가 과반을 득표하면 더 이상 개표하지 않도록 한 당내 규정에 따라 정확한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오 원내대표는 당선인사를 통해 "통합 과정에서 바른정당 출신의 대리인으로서 의사결정을 한 적이 없다"며 "당이 화합하고 당이 제대로 변해야 한다는 무거운 뜻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극단적인 대결 구도로 국회가 비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바른미래당의 바른 목소리가 절실하다"며 "화합과 자강, 그리고 개혁의 길을 가기 위해 과거에 보였던 진정성으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 국회에서 풀어야 할 산적한 현안이 많다"고 언급하며 "탄력근로제와 최저임금 관련 법안들이 민생경제 법안으로 최우선적으로 하루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수회담으로 국민께 얼굴 찌푸리는 일을 그만하면 좋겠다. 5:1이면 어떻고, 1:1이면 어떤가"라며 "돌이켜보면 1:1 영수 연쇄회담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방식을 따지지 말고 대화해서 국회 정상화를 하는 게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연극인 출신으로, 한나라당 소속으로 서울시의원을 거쳐 지난 2015년 재·보궐선거를 통해 새누리당 소속으로 제19대 의원에 당선,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2016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 창당에 합류했고, 지난해 2월 바른미래당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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