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N내외방송] 제주 찾은 황교안, 쓰레기매립장·스타트업 현장서 '민생 투쟁'
[NWN내외방송] 제주 찾은 황교안, 쓰레기매립장·스타트업 현장서 '민생 투쟁'
  • 한승목 기자
  • 승인 2019.05.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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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n내외방송 뉴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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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이화정 아나운서/제작 한승목 총괄국장)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NWN 내외방송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1. 제주 찾은 황교안, 쓰레기매립장·스타트업 현장서 '민생 투쟁'

'민생투쟁 대장정'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제주를 찾아 쓰레기위생매립장에서 제주도 쓰레기 처리 실태를 점검하고, 제주스타트업협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황 대표는 간담회에서 "스타트업의 가장 큰 어려움은 '규제'일 것"이라며 "지난 정부에서 네거티브 규제 등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당에서 불합리한 규제가 없는지 종합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제주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선 "지난 정부에서 추진하는 것보다는 많이 진척이 어려운 듯하다"면서 "많은 예산이 드는 문제고 한번 짓고 나면 쉽게 변경할 수 없는 문제라 쉽지 않지만, 제주도민의 의사를 잘 모아서 해결방안을 같이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탁현민, '김정숙 여사, 황교안 대표 악수 고의 생략' 주장에 "의도 못됐어"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자문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일부러 악수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그 의도가 참 못됐다"고 밝혔습니다.

탁 위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여사님과 악수를 나누지 못해 아쉬웠다면 그만 일 것"이라며, "굳이 저런 황당한 의미를 부여해 대통령님과 여사님을 깎아 내리려는 그 의도가 참 못됐다"고 말했습니다.

탁 위원은 "행사 참석 전·후 대통령과 여사의 동선은 전열의 참석자들과 악수를 나누는 것으로 시작하고 끝이 난다"며, "앞선 대통령의 이동시간에 따라 여사가 미처 악수를 나누지 못할 때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 北, 南 인도지원 발표에 반응 없어…통일부, 의견수렴 지속

우리 정부가 지난 17일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결정과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허가를 발표한지 3일이 지난 가운데 북한매체들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어제 논설형식으로 "최근 적대세력들이 경제 제재에 필사적으로 매달리는 한편 북한 내부에 불건전하고 이색적인 사상독소를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관료주의, 부정부패를 엄격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기사를 통해 과거 토고, 몰타, 모잠비크 등의 사례를 소개하며 "원조는 발전도상 나라들의 명줄을 틀어쥐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와 예속의 올가미"이며 "하나를 주고 열, 백을 빼앗으려는 강도적 약탈의 수단"이라고 언급했습니다.

4. 트럼프 "이란, 전쟁 원한다면 종말 맞을 것…다시는 협박 말라"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종말'을 언급하며 경고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란이 싸우길 원한다면 그것은 이란의 공식적인 종말이 될 것"이라며 "다시는 미국을 협박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중동에 12만 병력을 파견하는 군사옵션 카드가 거론돼 온 가운데 "이란과의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선을 긋던 트럼프 대통령이 며칠 만에 다시 발언 수위를 높인 것입니다.

앞서 주 바그다드 미국 대사관은 지난 15일 홈페이지에 '안전 경계경보'를 올리고 "필수 업무 인력을 제외한 미국 공무원들은 이라크를 떠나라"는 미 국무부 명령을 공지한 바 있습니다.

5. 브라질서 주말 총격 사건 잇달아… 최소 17명 사망

브라질 북부와 북동부 지역에서 지난 주말 총격 사건이 잇따르면서 최소 1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19일 오후 브라질 북부 파라주의 주도인 벨렝 시내 음식점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최소 11명이 숨졌고, 전날 밤에는 북동부 바이아 주의 주도 사우바도르 인근에서 총격이 벌어져 10대 2명을 포함해 6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두 사건 모두 용의자가 체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6.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선 30대가 '큰 손'…40대 턱밑 추격

올해 들어 주택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40대 장년층의 서울 아파트 매입이 주춤한 사이 상대적으로 30대의 매입 비중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연령대별 주택·아파트 매매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서울 아파트 매매건수는 총 7천795건을 기록한 가운데, 40대의 매매비중이 26.7%, 30대의 비중이 26.1%로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경제적 여유가 있는 40대와 은퇴를 앞둔 50대는 아파트 외에도 임대사업 목적의 다가구나 연립, 재개발·재건축 대상 단독주택도 많이 사는 반면, 30대는 생애 첫 구입주택으로 아파트를 희망하는 경우가 늘면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매입 비중이 커지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7. 납품업체에 판촉비·시설비 떠넘긴 이랜드리테일에 과징금

이랜드리테일이 아웃렛 납품업자들에게 판촉행사 비용을 떠넘기고 제대로 된 협의 없이 매장 위치를 바꾸는 등 이른바 '갑질'을 한 사실이 드러나 과징금 처분을 받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뉴코아아울렛'등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1천3백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랜드리테일은 2017년 17개 아웃렛 점포에서 납품업자와 행사를 여는 과정에서 약정서에 없던 집기 대여비 2억 원을 납품업자에게 부담시키고, 납품업자의 점포를 재배치하면서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매장 면적을 줄이고 인테리어 비용을 부담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8. 류현진, 7이닝 무실점 '시즌 6승'…평균자책점 1위 등극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평균자책점 전체 1위에 오르며, 시즌 6승째를 따냈습니다.

류현진은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88개의 공으로 5피안타 1볼넷에 삼진 5개를 잡으며 무실점했고, 팀이 8대3으로 이겨 올해 첫 원정경기 승리로 시즌 6승째를 거뒀습니다.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전 1회 실점 이후 31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을 1.52로 낮추며,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로 올라섰습니다.

9. '어벤져스4' 역대 외화 흥행 1위 등극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위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개봉 26일째인 그제 오전, 누적 관객 1천339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외화 흥행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정상을 지켜온 '아바타'의 기록을 10년 만에 깼는데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11년간 이어 온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재관람 열풍이 일면서 흥행에 탄력이 붙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10. 4차 산업으로 진드기 잡는다! 남양주시 드론 방역 실시

남양주시는 4차 산업 기반 스마트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드론을 활용하여 진드기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스마트시티과와 남양주보건소가 협업하여 작업자와 방역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지역,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지역을 조사하고 선정하여 드론을 활용한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공원과 하천 주변에서 유해 매체를 조사하고 방역지역을 선정해 드론을 이용한 방역을 4~5회 더 실시할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 사각지대 없이 촘촘한 방역을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성년의 날입니다. 성년을 맞이한 우리의 청춘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나눠보시면 어떨까요. 오늘 뉴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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